안양소방, 주택용 소화기 사용해 큰 피해막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7 20: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17일 오전 만안구 소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인근 주민 신모(50·여)씨로부터 세탁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받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석수119안전센터 대원들은 먼저 거주자들을 대피·유도한 후 곧바로 화재를 진화하기 시작해 7분만에 완진됐다.

화재가 확산되지 않고 대원들이 빠른시간 내 진화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인근 주민 A(60)씨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인근 주민의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활동이 있었기에 빠른 진화가 가능했다”면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