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중국 우호도시에 위로와 응원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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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2-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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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련시, 중경시, 천진시, 허난성등 4개도시

중국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누적 확진자수는 7만여명, 사망자수는 1700여명을 넘기는 등 중국 국민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중국 내 우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대련시, 중경시, 천진시, 허난성 4개 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에 지난 13일 서한문을 전달했다.

인천시의회, 중국 우호도시에 위로와 응원 메시지 전달[사진=인천시의회]


서한문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국의 각 도시 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국 국민들과 각 도시의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응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천시의회도 중국 4개 우호도시 상무위원회와 함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하여 중국 대련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샤오성펑(肖盛峰) 주임은 2월 14일 감사 서한문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우정어린 위로와 응원의 글을 보내준 인천광역시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종식 후 양 도시·국가간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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