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8일 코로나19와 관련해 17일 하루에만 22명을 새로 진단검사했는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27일 한 시민을 첫 진단검사한 이후 이날까지 23일 동안 진단검사한 141명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확진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18일 오전 9시 기준 용인시 관내에서 검사를 진행 중인 대상자는 없다.
다만 이 시각 현재 시는 74명을 감시하고 있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으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는 것이다.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12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코로나19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전철‧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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