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키움증권은 이런 이유로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목표주가도 오리온의 전일 종가(10만8500원)보다 29% 높다.
오리온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4871억원, 영업이익은 7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저마다 2.1%, 7.4%씩 적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춘절 시점 차이와 코로나 19 영향으로 1분기 중국법인 실적 불확실성이 높은 편"이라며 "그러나 이 불확실성은 이미 시장에서도 인지하고 있고 과거 전염병이 소비 지표에 미쳤던 기간을 감안하면 이 이슈는 단기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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