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씨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300원(20.55%)오른 3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씨젠은 이날 코로나19 진단시약 제품명 ‘Allplex 2019-nCoV Assay’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젠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시약은 지난 7일과 12일 각각 유럽 인증(CE-IVD)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 진단시약은 검사기관에 따라 하루 1000명 이상 동시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시간을 4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현재 일일 생산가능 물량은 하루에 5만 건의 검사가 가능한 규모이며, 필요에 따라 이를 2배까지 증산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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