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020 시즌 유니폼 공개...승리의 순환 뫼비우스띠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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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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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조마코리아와 함께한 2020 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0 시즌 FC안양 유니폼은 올 시즌 구단의 메인 컨셉인 ‘VICTORY FCANYANG’을 베이스로 한 패턴을 시도했다.

‘승리의 순환’을 의미하는 뫼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뒤 유니폼 전편부에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보라색을 바탕으로 소매단과 깃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블랙 컬러를 더해 FC안양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옷깃은 지난해와 동일한 헨리 넥라인에 스냅 버튼을 적용해 디테일한 디자인을 강화했다.

지난해 적용했던 홈 유니폼의 하의에 검은색이 다시 한 번 적용됐다.

홈 유니폼의 하의를 다시 한 번 검은색으로 표현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체크 무늬의 베이스 패턴을 유니폼 전면부에 삽입했으며, 베이스색인 흰색과 배색을 이루고 있는 회색을 활용해 조화를 이뤘다.

GK 첫 번째 유니폼은 안양시를 상징하는 개나리와 은행나무의 색인 노란색을, GK 두 번째 유니폼은 핑크색을 베이스로 한다. 또 유니폼 뒷면 하단에 노출됐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의 로고는 올해부터 유니폼 뒷면 상단에 노출된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2020 시즌 K리그2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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