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운영하고, 공무원들은 인근 식당가를 이용한다.
군은 그동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2차례 휴무일을 운영해왔다.
군 관계자는 "외부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공무원 입장에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어려운 지역 상인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