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원달러 환율 1189.5원 마감…5.6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6원 오른 달러당 118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184.5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정오 무렵 1190.0원까지 치솟았다. 환율이 1190원대로 올라선 건 6거래일 만이다.

이같은 현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기업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일례로 애플의 경우, 중국 내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이익 전망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외 전세계 500만개 기업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 상태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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