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이 스포츠 마케팅으로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을 알린다.
18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유치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문순 군수와 오규상 연맹회장은 올해부터 최장 5년간 화천에서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대회 명칭도 화천군의 최우선 정책목표인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으로 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화천의 자랑인 교육복지정책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 여자축구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화천군은 여자축구 이외에도 올해 전지훈련단 유치,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유치를 통해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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