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88명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 유람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542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현재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남아있는 승무원과 탑승객 681명을 상대로 정밀검사를 진행해 이와 같은 결과를 확인했으며, 이 중 별다른 증상이 없는 환자도 65명이나 된다고 발표했다.
일본 보건당국은 이날까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연인원 2404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마쳤다. 검사 인원 대비 감염률은 22.55%로 4명에 한명 꼴이다.
전체 탑승 인원이었던 3711명으로 따졌을 경우 지금까지 14.61%의 확진자가 생긴 셈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실시한 14일간의 선상 격리조치가 끝나는 19일부터 하선 절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지난 2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항을 출항했다. 지난 1일 유람선에 탑승했던 홍콩 거주 80세 남성의 코로나19 확진이 알려지면서 집단 감염 사태가 시작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현재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남아있는 승무원과 탑승객 681명을 상대로 정밀검사를 진행해 이와 같은 결과를 확인했으며, 이 중 별다른 증상이 없는 환자도 65명이나 된다고 발표했다.
일본 보건당국은 이날까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연인원 2404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마쳤다. 검사 인원 대비 감염률은 22.55%로 4명에 한명 꼴이다.
전체 탑승 인원이었던 3711명으로 따졌을 경우 지금까지 14.61%의 확진자가 생긴 셈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지난 2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항을 출항했다. 지난 1일 유람선에 탑승했던 홍콩 거주 80세 남성의 코로나19 확진이 알려지면서 집단 감염 사태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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