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제트엔진 수출 규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우리는 (상대가) 우리와 비즈니스 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주문이 다른 곳으로 가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테면 나는 중국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의 제트엔진을 구매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행정부에서 대중 규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 내 대중 강경파들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미국 엔진의 대중 수출금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두 업체가 공동 생산한 항공기 엔진의 중국 수출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제너럴일렉트릭(GE)과 프랑스 항공방위산업업체 사프란의 합작사인 CFM 인터내셔널이 중국의 신형여객기 C919에 들어가는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C919여객기는 오는 2021년부터 상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우리는 (상대가) 우리와 비즈니스 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주문이 다른 곳으로 가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테면 나는 중국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의 제트엔진을 구매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행정부에서 대중 규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 내 대중 강경파들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미국 엔진의 대중 수출금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두 업체가 공동 생산한 항공기 엔진의 중국 수출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제너럴일렉트릭(GE)과 프랑스 항공방위산업업체 사프란의 합작사인 CFM 인터내셔널이 중국의 신형여객기 C919에 들어가는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C919여객기는 오는 2021년부터 상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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