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안부 평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우수지자체'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0-02-19 0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속적인 원스톱 민원처리 등 양질의 세무행정서비스 제공 시·군 확대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사업자 신청·등록 및 정정 △휴폐업신고 △국세증명발급 △상가임대차확정일자 등 국세민원과 지방세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세무행정 서비스를 수행한다.

이번 광역자치단체 평가는 통합민원실을 설치한 기초자치단체의 수와 유형에 따라 진행됐다. 도는 시·군과 세무서의 통합민원실 설치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공간 보안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도내에는 현재 남양주·부천·포천시 등 3개 기초자치단체에 통합민원실이 설치돼 있다. 남양주 통합민원실은 지난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부천과 포천의 통합민원실은 국세청 직원이 파견되는 대로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상반기 중 화성 동탄 및 안성시에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자치단체 외에도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다. 도와 마찬가지로 남양주·부천·포천시도 ‘우수’로 평가됐다. 도는 특별교부세 각 2000만 원, 기초는 5000만 원을 이달 말 교부받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