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장성군은 양성평등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 등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장성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뽑아 생활하면서 불편한 내용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 양성평등과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 마을 단위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을 벌인다.
장성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뒤 ‘꿈과 희망이 있는 여성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을 슬로건으로 5가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2년까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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