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19일, ‘전사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열고 현장 시설 및 설비 등을 일제점검하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사 안전 점검의 날’은 매월 임원 단위의 조직 별로 순환하여 시행하던 기존 SHE(안전∙보건∙환경) 점검 행사를 더 많은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전사로 확대한 것이다. 올해부터 매월 3째주 수요일에 시행된다.
이 날 행사에는 각종 현장 시설 및 안전, 소방 설비에 대한 점검과 동파 예방 및 해빙기 현장 점검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입수 보행 하지 않기, 보행 중 휴대폰 보지 않기 등 사내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초질서를 꾸준히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행복을 만드는 안전 습관’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고도화된 설비와 기술을 활용한 SHE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구성원 스스로 안전 의식을 갖추고 실천하는 안전 문화가 더욱 견고한 SHE 시스템의 밑바탕”이라며, “이 점이 전사 안전 점검의 날을 지정하고 시행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SHE∙TECH실 이효진 실장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SHE가 최우선 과제”라며, “전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여 최고 수준의 SHE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7년부터 AI(Artificial Intelligence), DT(Digital Transformation) 등 최신 기술을 SHE 관리 분야에 접목한 ‘Digital SHE 플랫폼’ 구축을 지속하고 있다. ▲공정 Big Data 분석 및 기계 학습을 통한 공정운전모델 개발 ▲Drone 및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부식감지, 시설점검 ▲위험을 사전적으로 예지(Prediction)하는 정비시스템 고도화 등 체계화된 SHE 시스템을 도입하며, Global Top 수준의 SHE 혁신 모델 구축을 추진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