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미세먼지 없는 여수’를 위해 낡은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한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4865만원을 들여 매연저감장치 4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2001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차량이다.
차량소유자는 차종에 따라 장치 가격의 10∼12.5%인 37만2000원에서 103만2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보조사업 선정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후 2년 동안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여수시의 승인 후 장치 탈거가 가능하고 장치제작사의 유지관리(클리닝, 콜모니터링 등)를 받아야 한다.
특히 장치 부착 후 2년 이내 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제거할 경우 보조금 일부를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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