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첨단산업단지‘4차산업혁명 선도기업 모신다'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내 정보통신기술과 제조업을 접목하는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울 유치하고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위치하며, 첨단산업단지를 비롯,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첨단산업단지는 면적이 49만 4천㎡(광명시 32만 6천㎡, 시흥시 16만 8천㎡)이고 2020년 상반기 국토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후 2020년 12월부터 2023년까지 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강소기업유치, 기업지원 등에 대한 전략을 세워 추진할 T/F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시는 경제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우수기업 유도를 위한 정책개발반, 선도기업 발굴·유치 및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할 기업지원반, 기업 요구 반영, 단지조성을 위한 산업단지조성반, 공공지원시설 유치를 위한 대외협력반 등 조성을 위한 도시정책반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완료시까지 T/F팀 전략회의를 수시로 열고, 기존 용지공급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에서 탈피한 수요 맞춤형 계획을 수립, 공공지원시설 선도적 조성을 통한 단지활성화를 유도한다. 또 복지와 여가를 같이 누릴 수 있는 워라벨단지를 조성, 대규모 고용·관련 업체 집적을 유도할 선도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