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8일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안산교통을 찾아 담당 공무원 주축의 방역팀을 투입, 차고지와 승객이 자주 만지고 접촉하는 좌석·손잡이 부분 등 택시 내·외부를 차량소독제, 분무기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과 주기적인 소독 및 방역으로 질병감염 확산을 방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각각 마스크 3200개와 1200개씩 지원하고, 손세정제와 예방수칙 홍보물도 함께 배부하며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감염병 예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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