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기관 특성상, 임직원들의 해외근무와 출장이 잦아 헌혈 가능한 직원 비율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가능한 임직원 후보군을 최대한 확보해 헌혈을 진행했다.
또한 KOTRA는 매년 분기별로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진행하던 헌혈 횟수를 늘리고, 12개 지방지원단까지 범위를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수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 대응하는 한편, 혈액수급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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