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회원사 수출 지원 강화로 수출활력 회복 △스타트업 및 신산업의 스케일업·글로벌화 △실전형 무역인력 양성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무역 및 통상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미래 무역인프라 확충 및 공익가치 제고 △수출시장·수출방식 다변화를 통한 수출성과 제고 등 목표 달성을 위한 6대 전략과 23대 세부 실천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김영주 무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무역 환경과 위기에 처할 때일수록 우리 무역인들은 더욱 강하게 한국 경제를 지탱해왔다”면서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그 동안의 지혜를 발휘해 극복할 수 있으며 협회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무역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생산과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협회는 수출애로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코로나19가 회원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무역업계 대표들은 올해 협회의 사업계획과 세부 추진전략을 결의하고 회원사에 대한 발 빠른 정보 제공과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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