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연천군 왕징면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야생멧돼지에게서의 ASF 확진은 229건으로 늘었다. 연천에서는 68건 째다.
앞서 전날인 18일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연천군 백학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2개체, 강원 화천군 화천읍·상서면에서 6개체, 경기 파주시 장단면에서 3개체 등 모두 10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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