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19일 이같이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8명은 증상이 없는 이들로 알려졌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3일부터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이후 지금까지 탑승객 30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20% 넘는 이들이 양성 판정을 받은 셈이다. 아직 약 700명이 검사를 남겨두고 있어 앞으로도 무더기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승객들은 19일부터 하선을 시작해 일상으로 돌아갔다. 19일에만 443명이 내렸다. 그러나 이들이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일본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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