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라이프치히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챔스) 16강에서 패했다. 손흥민(29)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20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대 라이프치히의 챔스 16강 1차전 경기서 원정팀 라이프치히가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부터 토트넘이 밀렸다. 라이프치히는 11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반면, 손흥민과 해리 케인(28)의 부상 공백으로 창을 잃은 토트넘은 슈팅슈 3개에 그쳤다.
손흥민은 오른쪽 팔 부상으로 그라운드 밖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앞서 18일 토트넘은 "손흥민이 지난 일요일 애스턴 빌라와 경기 도중 오른쪽 팔이 부러져 이번 주 수술 예정"이라며 "재활 때문에 몇 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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