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화훼 산업을 정상화하고, 축산물, 화훼류 등 소비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코로나19 발생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 소비자 가격이 전월 대비 6.9% 이상 떨어졌다.
화훼농가 역시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장미, 프리지어 등 꽃 소비가 급감, 지난해 화훼공판장 시세 대비 40∼60% 하락했다.
현장에서는 돈육소시지(500개)와 화분(500개) 무료배부도 함께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소비, 관광, 수출 등에 부정적 파급효과 발생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축산물, 화훼류 소비촉진 동참으로 생산 농가에 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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