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대외채무가 467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8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외채무는 467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58억 달러 증가했다.
만기 1년 이하 단기 외채는 1345억 달러로 전년 말보다 89억 달러 늘었다. 만기 1년 초과 장기 외채는 3325억 달러로 169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채권은 9476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88억 달러 늘었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4806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30억 달러 증가했다.
정부 부문은 외국인 국고채 투자 확대 등으로 대외채무가 83억 달러 늘었다. 은행 부문은 단기 차입금 및 비거주자 예수금 증가, 장기 외화증권 발행 확대 영향으로 147억 달러 늘었다. 중앙은행 부문은 외국인 보유 채권에 대한 만기 상환으로 26억 달러 감소했다.
기재부는 "총외채, 단기외채의 증가에도 외채 건전성 지표는 30% 내외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재부는 "코로나19 확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외건전성 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외채무는 467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58억 달러 증가했다.
만기 1년 이하 단기 외채는 1345억 달러로 전년 말보다 89억 달러 늘었다. 만기 1년 초과 장기 외채는 3325억 달러로 169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채권은 9476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88억 달러 늘었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4806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30억 달러 증가했다.
기재부는 "총외채, 단기외채의 증가에도 외채 건전성 지표는 30% 내외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재부는 "코로나19 확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외건전성 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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