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승인된 수도정비기본계획에는 인구 증가에 따른 수도시설 확충은 물론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 확대계획을 수립, 오는 2035년까지 합리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했다.
특히, 팔당 상수원 인근에 위치한 남종면 지역은 타 읍·면·동과 비교 시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상수도 공급계획을 반영, 올해부터 상수도 보급을 위한 설계에 착수해 2024년까지 보급을 목표로 하는 등 취약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하고,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간 비상연계가 가능하도록 광역상수도를 도입하는 등 광주시 도시 미래상에 걸 맞는 상수도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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