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친화형 행정복지센터 잇따라 건립

  • '행정·문화·보건 서비스 여건 개선'

  • '시민 편익공간 늘어난다'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권역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를 시민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잇따라 건립한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문화·보건 서비스 여건이 개선되고, 시민 편익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송산권역 책임동인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곡2동 주민센터 조감도.[사진=의정부시 제공]


276억원을 들여 민락2지구 낙양동 일대 3321㎡ 부지에 연면적 7660㎡,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선다.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사무실은 물론 작은도서관 등 주민문화공간을 갖춘 공공복합청사로 신축된다. 동부지역 보건소 업무도 병행한다.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7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설계 용역중이다.

작은도서관 등 문화 기능과 치매안심센터, 마을건강센터 등 보건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사진=의정부시 제공]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연면적 274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현재 주민들의 복합공간을 활용되고 있다.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도 지난해 증축됐으며, 주민자치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주민편익 기능이 강화됐다.

호원동 행정복지센터.[사진=의정부시 제공]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신곡2동 주민센터는 주민이 원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기능을 강화하고자 주민자치센터가 별도로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센터 노후도, 사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인근 개발사업지구 내 부지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주민편익시설 중심의 청사 건립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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