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스스로 마을단위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며,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의사 소통 촉진자로서 시민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
퍼실리테이터란 ‘그룹의 구성원들이 효과적인 기법과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활동을 능숙하게 해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출석률 80%이상이면 수료할 수 있다.
본 과정은 민간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취득시간으로 인정된다.
아울러, 8월에는 갈등전환 퍼실리테이터 기본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토론문화 정착과 갈등관리 해결방안을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순범 자치행정과장은 “민관협치, 갈등전환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은 시민참여와 민관협치에 대한 이해·시민이 주도하는 토론문화 정착과 의사소통 촉진자로서의 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한 교육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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