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배정완 초대 민선 체육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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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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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첫 민선 경기도 안산시 체육회장에 배정완(65)후보가 당선됐다.

경기 안산시는 '와 스타디움 기자실에서 실시된 체육회장 선거에 총 유권자 244명 중 223명이 투표했고, 이 중 배 당선인이 84표(37.7%)를 득표해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배 당선인은 현직 변호사로 지난 1991년부터 관내 거주하면서, 안산시 생활체육 테니스협회장, 안산YMCA 이사, 사회체육위원장을 역임하며, 프로구단 유치 등 안산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민선 7기 안산시장 인수위원장을 역임하며, 윤화섭 시장과 함께 민선7기 생생 도시 안산의 청사진을 제시한 경력을 갖고 있다.

배 당선인은 “지지해준 종목단체·동체육회 대의원들과 안산시 체육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선거로 흩어진 체육계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안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배 당선인은 오는 21일부터 공식적으로 안산시체육회장 공식업무에 들어가 향후 3년간 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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