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이날 아산·당진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대표 등과의 세정지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자동차 개소세 인하 조치의 연장을 건의했다. 김 청장은 "조업 중단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자동차 판매 감소가 우려돼 개소세 인하에 대해 기재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면서 "자동차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노후 차 교체 감면 제도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다른 참석자는 사업장 안전과 위생 관련 지출 비용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고, 김 청장은 "중소기업이 전염병에 대한 안전과 위생을 위해 지출한 비용에 대해 세제 지원이 가능하도록 건의 내용을 기재부에 전달하겠다"면서 "기업이 산업 재해 예방시설 등 안전 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 금액에 세액공제가 가능하므로 법인세 신고 안내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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