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단재 신채호 상’은 항일 독립운동정신을 적극적으로 선양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광복회가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만들어졌다.
박 시장은 지난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독립유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박 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를 영원히 기억하고자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반일종족주의 도서를 포함, 역사왜곡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도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해당 도서에 대해 열람·대출을 제한하고, 장서 구성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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