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1일 GK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정 이후 반등을 예상했다.
GKL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308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8%, 185% 늘어난 수준이다. 퇴직급여 지급과 인력 채용 증가로 인건비가 상승하며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올해 1월 전 지점이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으며 2월도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출입을 통제했지만 전체 매출 비중은 크지 않다"며 "추가적 타격만 없다면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실적 부진과 코로나19 우려로 주가는 조정 상태이나, 1분기 예상보다 선방하는 실적을 보이며 사태 진정 후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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