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도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가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도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서 약속한 대로 미국산 제품 수입을 확대할 것이라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1단계 무역합의 이행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중국은 미국산 수입을 늘리겠다고 약속했고 미국는 여전히 그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하지만, 일정 기간에 거쳐 이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은 지난달 15일 1단계 무역합의에서 중국이 앞으로 2년에 걸쳐 미국산 제품의 수입 규모를 2017년보다 2000억 달러(240조원)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미국은 16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보류하는 등 일부 관세를 줄였다.
2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도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서 약속한 대로 미국산 제품 수입을 확대할 것이라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1단계 무역합의 이행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중국은 미국산 수입을 늘리겠다고 약속했고 미국는 여전히 그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하지만, 일정 기간에 거쳐 이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은 지난달 15일 1단계 무역합의에서 중국이 앞으로 2년에 걸쳐 미국산 제품의 수입 규모를 2017년보다 2000억 달러(240조원)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미국은 16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보류하는 등 일부 관세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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