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00명 아래로 감소했다. 다만 중앙 정부와 후베이성 당국의 집계 수치가 달라 신뢰성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7만5465명, 사망자는 223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889명, 사망자는 118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위건위는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631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1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2442명으로, 사망자는 2144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앞서 발표된 후베이성 당국의 수치와 달라 의문이 제기됐다. 앞서 후베이성 위건위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확진자가 411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후베이성 당국이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 자료를 삭제했고,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7만5465명, 사망자는 223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889명, 사망자는 118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위건위는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631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1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2442명으로, 사망자는 2144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앞서 발표된 후베이성 당국의 수치와 달라 의문이 제기됐다. 앞서 후베이성 위건위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확진자가 411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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