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지역산업 일자리 맞춤형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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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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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고용노동지청 제공]

안양고용노동지원청(김상환 지청장)이 최근 과천시와 ‘2020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가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취업연계형 교육훈련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20년 선정된 사업은 과천시의 화훼전문가 양성과정(1815만원)으로 국고보조금 14,50만원이 지원된다.

과천시 사업은 화훼산업이 밀집된 지역적 특성을 반영, 화훼전문가를 양성해내는 훈련과정이다.

특히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과정으로, 경력 단절 여성의 고용창출과 지역특화사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환 안양지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일자리 발굴을 통해 지역 고용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치단체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방안을 모색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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