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생의 한글수업 지도자료로 제작된 ‘한글이 트이는 동시’는 기획 단계에서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인식 조사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한글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동시를 활용한 교재와 동영상이다.
교재는 ‘ㄱ’부터 ‘ㅎ’까지의 자음으로 시작되는 동시를 활용하여 △ 읽기 △ 보고 쓰기 △ 읽기 연습 △ 외워 쓰기 △ 쓰기 연습 등의 과정을 통해 반복적으로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재에 실린 학생의 동시에 현장 교사가 곡을 입혀 만든 동요는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교재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며 교재 안에 QR 코드를 첨부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한글이 트이는 동시’ 교재와 동영상을 올해 3월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6월에는 교원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며 교재와 동영상 자료는 현재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및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교재 동요 작곡자인 인천도담초등학교 김자현 교사는 “학교현장에서 ‘한글이 트이는 동시’ 교재가 한글 지도를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교육감은 “이 교재와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한글교육에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글책임교육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