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산업 종사자의 국내·외 어업생산량이 지난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근해 해역에서 어획이 부진해 생산액은 감소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9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83만톤으로 전년(377만t) 대비 1.6% 증가했다. 1970년 정부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았다.
천해양식어업 중 해조류와 패류의 양식 작황이 양호했고 원양어업 다랑어류 자원량 증가로 어획량이 증가한 데 따른다.
생산 금액은 줄었다. 지난해 생산한 어패류를 판매했거나 판매 평가가격으로 환산한 총액어업생산금액은 8조3387억원으로 전년보다 3.1% 감소했다.
연·근해 해역에서 어획이 부진한 가운데 천해양식어업의 양식 어류, 원양어업의 다랑어류 등 판매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내수면어업의 뱀장어·붕어류 등의 소비 증가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은 생산금액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일 품목으로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다시마류가 가장 많이 생산됐다. 다시마류 생산량은 66만2577톤(t)으로 전년보다 생산량이 15.7% 증가했다.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생산이다.
김류는 1년 전보다 7.0% 증가한 60만6873t을, 미역류는 4.0% 감소한 49만4947t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귤류는 전년 대비 생산량이 7.6% 늘며 32만6190t 생산됐다.
전년 대비 생산 증가량은 꼬막류가 87.2%(8412t)로 가장 높았다. 전갱이류 73.6%(7444t), 민대구류 63.2%(1만3567t), 전갱이 59.2%(4만3053t)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꽁치는 64.7%(8375t)로 어획량이 가장 많이 줄었다. 고등어도 전년에 비해 43.8% 감소하며 12만1373t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어업생산량 총 332만2000t 중 전남이 192만2000t(57.9%)으로 절반을 넘었다. 그다음 경남 57만6000t(17.3%), 부산 25만7000t(7.7%), 충남 16만4000t(4.9%), 경북 9만6000t(2.9%), 제주 8만8000t(2.6%) 순이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9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83만톤으로 전년(377만t) 대비 1.6% 증가했다. 1970년 정부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았다.
천해양식어업 중 해조류와 패류의 양식 작황이 양호했고 원양어업 다랑어류 자원량 증가로 어획량이 증가한 데 따른다.
연·근해 해역에서 어획이 부진한 가운데 천해양식어업의 양식 어류, 원양어업의 다랑어류 등 판매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내수면어업의 뱀장어·붕어류 등의 소비 증가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은 생산금액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일 품목으로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다시마류가 가장 많이 생산됐다. 다시마류 생산량은 66만2577톤(t)으로 전년보다 생산량이 15.7% 증가했다.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생산이다.
김류는 1년 전보다 7.0% 증가한 60만6873t을, 미역류는 4.0% 감소한 49만4947t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귤류는 전년 대비 생산량이 7.6% 늘며 32만6190t 생산됐다.
전년 대비 생산 증가량은 꼬막류가 87.2%(8412t)로 가장 높았다. 전갱이류 73.6%(7444t), 민대구류 63.2%(1만3567t), 전갱이 59.2%(4만3053t)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꽁치는 64.7%(8375t)로 어획량이 가장 많이 줄었다. 고등어도 전년에 비해 43.8% 감소하며 12만1373t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어업생산량 총 332만2000t 중 전남이 192만2000t(57.9%)으로 절반을 넘었다. 그다음 경남 57만6000t(17.3%), 부산 25만7000t(7.7%), 충남 16만4000t(4.9%), 경북 9만6000t(2.9%), 제주 8만8000t(2.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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