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9개 장애인단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광주시의 장애인일자리 정책을 공유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공기관·민간기업 모두 장애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핸다.
공공부문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활성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활성화를 통한 채용안정화 △장애인직업능력 향상교육 △장애인일자리 배치기관 신규 발굴 등이 주요 현안으로 거론됐다.
시는 장애인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토대로 T/F팀을 구려 고급 일자리 발굴을 위한 상호연계적인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취업 대상자 욕구조사와 발굴을 통해 장애유형별 직업능력 향상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이번 간담회가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광주시가 도내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장애인일자리 발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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