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만성질환자와 건강 고위험군 등 건강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보건 전문인력을 파견, 관내 13개 읍·면 경로당 324개소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1일 현재까지 경로당과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 5만 7400개 배부 △손 소독제 비치 △주기적인 분무 소독, 방역 활동 실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검사 △건강 취약계층 안부확인 실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중요성 교육 △경로당 내부 코로나19 예방 포스터 부착 △예방수칙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하며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발열 또는 호흡기 관련 주요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나면 바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예방 홍보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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