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 2021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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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최종복 기자
입력 2020-02-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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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0일 신규 사업계획을 발굴하고, 2021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최용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및 사업 담당과장이 참석하여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을 보고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점검 및 사업추진 우선순위 등을 토의했다.

2020년 4,82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며, 지난 4년간 4000억원의 재정규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동두천시는 자체재원이 열악한 지역 여건상 예산 증액을 위한 주요 방안을 의존재원 확보로 분석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 핵심동력 창출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원도심(생연2동·중앙·보산) 활성화 사업 300억원, 송내동 국도3호선 도로확장공사 190억원, 소리이음 마당조성 180억원,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지원 100억원,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조성 114억원 등 총 14개 사업, 사업비 1,262억원 규모이다.

최용덕 시장은 “재정이 열악한 동두천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시의 필요에 부합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계획 수립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사업비 확보에 필요하다면, 본인이 직접 발로 뛰어 상급기관과 국회의원, 도의원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부서장들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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