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2시 정부오송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31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후 대구 신천지교회와 청도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신천지 교인 98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발생했으며, 청도 대남병원의 의료진 및 환자 16명도 확진자로 확인됐다.
그러나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31번 확진자가 청도에 방문한 것은 맞지만 청도 대남병원과 장례식장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31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청도 대남병원 주변 찜질방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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