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서울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12월까지 2년간 두 기관을 위탁운영한다.
위탁운영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사회복지 분야 전공학과 설치, 사회복지 관련 부설기관 운영 경험 등 전문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부기술교육원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하면서 지역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또 교육부 자율개선대학 선정, 3년 연속 수도권대학 취업률 1위, 교육기부 대상 수상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경복대는 분석했다.
정연찬 산학협력단장은 "전문적인 사례관리와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생활개선과 복지향상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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