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 4명으로 늘었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대구를 방문한 광주시 북구 주민 D씨가 21일 확진자로 추가됐다.
D씨는 지난 16일 다른 일행 2명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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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은 신천지 광주교회[사진=연합뉴스 제공]
D씨와 함께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일행 A씨와 B씨는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과 별도로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C씨도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동행자들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자 전대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
광주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잇따르자 질병관리 본부와 함께 역학조사를 하기로 했다.
광주에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교인은 모두 1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4명은 확진 판정을, 나머지 7명 중 3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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