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50대 여성 확진 환자가 숨졌다. 대남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19일 숨진 뒤 다음 날 양성 판정을 받았던 65세 남성에 이은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 사망자다.
부산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55분쯤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신모(55·여성)씨가 폐렴 증세가 악화돼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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