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의도 순복음교회 찾은 박양우 장관 '철저한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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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0-02-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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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에서 협력하면 사태 빨리 종식할 수 있다"며 지속 협력 부탁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자리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 협력을 당부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상황을 확인한 박 장관은 교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행사 연기 △교인들에 대한 예방 수칙 안내 △손 소독제 비치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여의도 순복음교회 내 방역체계 상황을 살폈다. 열화상카메라는 23일 설치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종교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인 만큼 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고 있어 더욱 어려운 시기가 올 수도 있으나 정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교계에서 협력해 주시면 이번 사태를 더욱 빨리 종식할 수 있다"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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