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22/20200222125601739386.jpg)
대신증권은 22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은 4분기 영업이익 300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80.3% 감소했으며 시장 기대치(852억원)을 대폭 밑돌았다. 지배주주순이익은 -494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진은 성과급과 사업 중단에 따른 손상차손 등 일회성 비용이 대거 반영된 결과돠. 태양광 부문은 영업이익 76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이어갔다. 셀, 모듈 사업도 영업이익률이 9%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232% 증가한 996억원으로 전망된다. 연간 영업이익은 50.4% 늘어난 5689억원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사업에서 제품과 지역 믹스 개선으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상원 연구원은 "2019년 영업이익은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 따른 부진에도 전년보다 7% 증가했다"며 "현재 주가는 지난해 초보다 오히려 2% 하락해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12MF PER) 0.5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