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천지, 24일 서울서 기자회견…이만희 교주 '불참'

  • 31번째 확진자 대구에서 발생 후 인원 급증…향후 계획 밝힐듯

'신천지 접촉자 출입 자제 입간판이 서 있는 전남대[사진=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진원으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오는 24일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다.

신천지는 이날 서울시청 인근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상황과 관련한 신천지측 입장을 비롯해 현재까지 취했던 조치 등을 전하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에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 총회장은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만희 총회장을 대신해 신천지 대변인과 총회 산하 24개 부서장 중 주요 부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는 31번째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후 연일 환자 수십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오전까지 확진 환자는 169명으로, 346명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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