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건강 취약계층 이용 공공시설· 실내체육시설 전면 휴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0-02-23 0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로나19 사태 진정될 때까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운영 중단

장안구민회관 입구에 게시된 프로그램 운영 중단 안내문[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미 지난 22일부터 노인복지관 6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 경로당 513개소가 전면 휴관했다.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는 자율적으로 운영하지만,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축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시가 운영하는 공공 실내체육시설 19개소는 24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한다. 야외체육시설은 자율적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44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 수강생 강사 등 의견을 수렴해 동장이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수원시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1021개로 이용 주민은 2만여 명이다.

박물관·미술관은 정상 운영하지만, 박물관·미술관 내 어린이 시설은 휴관한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는 ‘자율 등원’을 유지한다. 운영을 중단하지 않는 공공시설은 철저히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비치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