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사망자 나와, 경북대병원 음상병상 치료 50대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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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신혜 기자
입력 2020-02-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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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국내 코로나 확진자 5번째 사망자가 나왔다.[사진=대구시청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5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경북대병원은 23일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여성 확진자가 오후 2시 4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56세인 이 여성은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 호흡곤란 증세 등 중증 증세를 보여 왔다.

이 여성은 혈액투석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이 환자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으로 공식 확인되면 국내 5번째 사망자가 된다.

보건당국은 "이날 사망한 50대 여성 외에 경북대 음압병동에는 57세 남성이 중증 환자로 분류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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