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 스트레스 없는 직주근접 단지, 분양시장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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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20-02-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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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밋파크 광역 투시도 [이미지= 한국자산신탁 제공]


직장과 주거지의 거리가 가까워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12월까지 전국 1순위 청약에서 톱5를 기록 단지는 모두 '직주근접' 요소를 갖췄다. 제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부터 살펴보면 △르엘 대치(212.1대 1/서울 강남구 대치동)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차(206.1대 1/인천 연수구 송도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203.7대 1/서울 동작구 사당동) △효창 파크뷰 데시앙(186.8대 1/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2차(153.8대 1/대구 중구 대봉동) 순이었다.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인 5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되는 '서밋파크'의 경우 인근 강남과 서초에 다수의 기업들이 있어 탄탄한 임대수요를 갖췄다. 이 단지는 지상 4층~지상 11층, 1개동, 전용면적 19~59㎡, 총 120실로 지어진다.

단지 주변으로 서초구청과 서초보건소, 서울행정법원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악기거리, 양재도서관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강남점), CGV(강남점), 메가박스(강남점) 및 각종 병원, 식당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대치·도곡·양재에 명문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어 장·단기적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양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역, 교대역, 남부터미널역 등 강남권 주요 지역을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판교역도 접근이 용이하다. 양재역은 GTX-C노선(양주~수원)이 예정돼 있는데 향후 C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을 비롯해 경기 주요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초구 강남대로에 마련되며, 분양은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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