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신천지 포함 코로나19 유증상자 전부 검사…임시선별진료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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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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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기간 내 모든 유증상자 검사할 것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대구신천지교회 교인 9000여명뿐 아니라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의 경우 모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중수본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신천지교인 9000여명에 대해 모두 검사할 것”이라며 “다만 유증상자부터 신속하게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 모든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겠다”며 “대구시 의료계 등과 협의 중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실행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중수본은 대구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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